광양시, 9월 읍면동장회의 개최…"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문
시정 주요 현안 공유…각종 시설물 점검 등 당부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소장이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장은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른 신고접수 안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이용 안내 △와우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 안내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자원봉사단체 지원대상자 연계 협조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개최 △자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사업 홍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전수조사, 대책 수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협력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대상자에게 봉사단체가 적절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 꽃 심기, 풀베기, 하천 갈대 제거, 도로변 정비 등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목표로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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