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년주간 '스물, 서른아홉' 행사…전남대서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 News1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대 일원과 북구청년센터에서 2022 북구 청년주간 '스물, 서른아홉'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봄·여름·가을·겨울'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21일 오후 2시에는 전남대 후문에서 청년예술단체 사전공연, 청년정책 제안 및 OX퀴즈, 기념 퍼포먼스로 꾸려진 기념식이 열린다.

21~22일 이틀간 전남대 컨벤션홀 일원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힐링체험, 플리마켓 존으로 구성된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를 통해 청년월세지원 및 취업․창업 상담, AI·VR 면접, 가죽공예, 섬유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액세서리, 뜨개가방 등 청년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도 판매된다.

이외에도 23일까지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 청년 소셜다이닝 등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