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2.1㎞ 데크길 개장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전경.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전경.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서산의 알프스로 불리는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를 조성해 개방했다.

운산면 용현리 일원의 한우목장 산책로는 56억 원이 투입돼 초원 위에 2.1㎞의 데크길과 정상부에 전망 공간을 갖췄다. 또 차량 11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개장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개인·차량 소독시설 등 방역 장비를 갖췄다.

웰빙 산책로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상시 개방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그간 방역 등의 문제로 폐쇄했던 서산 한우목장을 개방해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