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충남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우수단지 선정
소부장 국산화 2019년 65%→작년 71.5% 향상 견인
- 이찬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충남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천안·아산 내 5개 기존 산단과 1개의 신규 산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앵커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 등 90여개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6년까지 중소형 정보통신(IT)용 OLED 시장 대응을 위해 4조10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5대 소부장 기술의 국산화와 디스플레이 소재 기반 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해 세계 기술 초격차 기반 구축에 나선다.
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로 684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혁신산업 펀드 1112억원을 조성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다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유기발광다이오드 소부장 국산화율은 2019년 65%에서 지난해 71.5%로 6.5%P 향상됐다.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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