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 100명 선발…20일 합격자 발표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미래의 꿈나무 영재교육대상자 총 100명을 선발하는데 2단계 시험에 138명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대전중학교에서 2025년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시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험은 1, 2단계 영재성 검사로 나눠 치뤄지는데, 이번 시험은 2단계다.
최종 선발은 초등 수·과학 과정 60명, 중등 융합 과정 40명 총 100명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2025년도 선발된 영재교육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고 영재성을 발현하기 위해 총 23명의 영재교육 전문 강사를 임용했다. 이를 통해 내년 2월부터 9월까지 지정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1일 4시간씩 주제 중심 수업 및 영재캠프, 자유탐구 프로젝트 수행 등 총 80시간 이상 질 높은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해 잠재 능력개발과 창의 융합적 사고 함양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2025년도에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리더십 교육, 탐구 프로젝트 학습 등을 적용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으로 영재교육원 운영의 내실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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