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K-water 학술상 시상…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공동
대상에 건국대 김성준 교수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4일 대전 ICC 호텔에서 ‘2024년 제4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상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수자원 정보 및 수자원 위성 활용기술을 통한 수량·수질·수생태 통합연구로 수자원 분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건국대학교 김성준 교수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물순환 기반 비점오염원 관리 연구를 통한 수질개선 효율을 높인 공주대학교 김이형 교수가, ‘젊은 물학술인상(기술분야)’은 탄소중립 상하수도 기술 및 자원회수형 수처리 공정연구로 수자원 확보 기술개발에 기여한 한양대학교 김영모 교수, 수치모델링을 통한 기상재해 예측과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을 통해 기상 연구발전에 기여한 울산과학기술원 차동현 교수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젊은 물학술인상(법경제사회분야)’은 수생태계 및 물환경 보전과 수자원시설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물관리 법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대학교 윤익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1000만 원, 우수상에는 상금 500만 원, 젊은 물학술인상 3명에는 상금 각 300만 원을 수여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미래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물관리 기술은 필수”라면서 “K-water 학술상이 미래 물관리 기술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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