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 2주간 한밭대서 ‘화목한 문화 산책’ 열려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예술단이 12일부터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연다.
올해 11년째 접어든 ‘화목한 문화산책’은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립예술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대덕구, 동구, 중구에 이어 2주간 화·목요일 총 4회 한밭대학교로 찾아가 시민들에게 삶의 기쁨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시립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최유미와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1악장’을 준비했다. 뮤지컬배우 정영주도 참여한다.
14일은 시립합창단과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전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19일 시립연정국악단의 무대로 ‘남도아리랑’,‘세계민요기행’,‘토리이야기’등과 ‘신모듬 3악장 놀이’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협주로 쉴 틈 없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또한 객원지휘자 박상우와 가수 강태관 협연을 만나볼 수 있다.
21일에는 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옹고집전’ 공연은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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