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서 전국 종합 3위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5~6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천안 JEI재능교육 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둬 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때 초기 대응부터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 훈련과 현장 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 통신망 사용의 숙련도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전시 대표팀은 중구보건소장(이경숙)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모두 10명으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시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을 받았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시도가 참여한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재난 응급의료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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