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 홍성 인근서 차량 5대 추돌…40분 간 교통정체
- 최형욱 기자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23일 오후 3시7분께 충남 홍성 갈산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22㎞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1차로를 달리던 벤츠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4중 추돌사고를 낸 뒤 2차로로 변경하며 화물차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 지점에서는 공사로 인해 차들이 서행하던 상황이었으며, 사고 직후 3㎞ 구간에 40여분 간 차량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