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특구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박차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미국 어빙 라스 콜리나스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혁신 특구기업의 미국진출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78개 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약 30만 개의 미주한인중소기업체의 권익을 대표하는 미국 최대 비영리 한인 사업화 연합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특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협악은 과학기술 기반 특구기업의 기술현지화와 투자 성과 창출을 비롯해 조달 및 수출 지원, 현지 진출을 위한 파트너링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특구재단 전북특구본부는 어빙 체임버(Irving chamb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등 특화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기술 기반 특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글로벌 부스트업 프로젝트, 해외 기업설명(IR) 지원, 현지 기술실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한인경제인 등 많은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해 기술 기반 특구기업들이 세계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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