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32사단과 항만 방호 및 대테러 훈련 실시
- 최형욱 기자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충남 태안군 신진항(안흥)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32보병사단과 합동으로 항만 침투에 대비한 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각 기관들은 적이 침투해 항만시설을 파괴하는 상황을 가정, △미식별 선박 추적 △군·경 합동 검문검색 △인명구조 △소화·방제 훈련을 진행했다.
항만 방호 및 대테러 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 분기 별 시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진항만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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