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선수단, 105회 전국체전 금메달 행진

대전체고 김채윤 자유형 800m 금·김도연 접영 200m 금
대전체고 박은성 양궁 90m 금·노은고 이기리 볼링 금

대전 구봉고 학생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1학년으로 수영 국가대표에 선발된 대전체고 김채윤이 지난 13일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대전체고 1학년 김도연도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엔 남고부 양궁 90m에서 대전체고 2학년 박은성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같은 날 남고부 볼링 개인전에 참가한 노은고 2학년 이기리가 금메달을 땄다.

카누 K-2 500m에선 구봉고 1학년 강하은과 김고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체고 2학년 유원진 학생은 레슬링 F-86㎏급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레슬링의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김희정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메달의 유무나 색깔과 상관없이 우리 대전시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대회가 진행되며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노력한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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