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시‧라이쩌우성 방문단, 금산세계인삼축제 찾아

지난 3일 축제 개막식 참석…지역 인삼기업 견학 등 진행

베트남 호찌민 방문단이 금산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베트남 호찌민시 맟 라이쩌우성 방문단이 지난 3~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참석 및 우호교류협약 체결를 위해 금산군을 찾았다.

7일 군에 따르면 응우옌 응우옌 프엉(Nguyen Nguyen Phuong) 호찌민시 산업통상부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찌민시 방문단 19명은 금산군의 초청을 받아 지난 3일 금산을 찾았다.

호찌민시 방문단은 지난 3일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축제장 방문 및 지역 인삼기업을 견학하고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베트남 라이쩌우성 방문단과 금산군 관계자들이 우호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부 망 하(Vu Manh Ha) 라이쩌우성 당위원회 부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라이쩌우성 방문단 25명도 지난 3일 입국해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방문단은 4일 관내 인삼기업을 견학하고 금산군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금산군과 라이쩌우성은 농업분야 협력 증진 및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찾은 호찌민시‧라이쩌우성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세계 인삼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인삼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세계인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