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KAIST 국제원자력·방사선안전 석사과정 16기 입학식

KINS-KAIST 국제원자력안전 석사과정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NS 제공)/뉴스1
KINS-KAIST 국제원자력안전 석사과정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NS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레카관에서 KINS-KAIST 국제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석사과정 16기 총 4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의 출신 국가는 나이지리아, 레소토, 부룬디, 케냐로 아프리카 지역의 원자력 개도국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레소토(Lesotho) 출신의 학생이 입학했다.

양 기관은 2009년부터 원자력 개도국의 원자력·방사선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 같은 석사과정을 운영, 지금까지 총 32개국 1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7명의 15기 학생들이 마지막 학기를 수강하고 있으며 올 12월 졸업할 예정이다.

이영일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은 “석사과정에서 배출한 졸업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원자력안전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K-K 석사과정을 통해 우수한 국제 원자력안전규제인력을 배출하고 향후 국제적인 원자력안전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