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대전시 ‘대전교육발전특구’ 본격 추진
신산업·지역특화산업에 기여할 맞춤형 인재양성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30일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100억을 교부받아 대전시와 공동 협업, 세부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발전특구는 신산업 및 지역특화산업에 기여할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뿐만 아니라 일반계고, 진로취약계층 학생 등으로 확대, 초·중급 수준의 산업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인재와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글로컬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늘봄 지원, 과학‧진로 교육 확대, 공교육 혁신 및 특화 교육과정 운영, 주거‧채용 지원 등 양질의 공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전략(인재, 정주, 연계)에 기반한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해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발전특구가 지역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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