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학생 아침밥용 쌀 30% 할인 공급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대학생 아침밥 용 쌀을 30% 할인해 충남 쌀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임경호 공주대 총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 김태현 단국대 천안 캠퍼스 총학생회장 등과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공주대, 순천향대, 단국대 천안 캠퍼스 등 도내 15개 대학은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각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대학생에게 제공할 아침밥 용 충남 브랜드 쌀을 구입하면, 도와 농협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대학생 아침밥 300만 식’ 지원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겠다”면서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콩이나 밀 같은 타 작물 재배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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