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안평쌀작목반, 쌀 해외 수출 의지 다져

품질검사 거친 우수 쌀 생산‧브랜드 강화 총력

금산안평쌀작목반 회원들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서 전수식 후 박범인 군수(가운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안평쌀작목반(대표 윤진호)이 지난 5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서 전수식에서 쌀 해외 수출 의지를 다졌다.

농민 10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재배면적 12.7ha에서 연간 89톤의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예정이며, 품질검사를 거쳐 프리미엄 쌀 브랜드를 미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전수식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계자, 농민 등 20여 명은 금산 쌀의 품질 확보 및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진호 대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할 것”이라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만큼 쌀 수출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쌀 수출을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지원이 필수”라며 “금산의 쌀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