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최종보고회 개최

준비위원 등 관계자 참여⋯준비상황 공유·성공개최 방안 논의

금산군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최종보고회 모습.(금산군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회를 35일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충남장애인체전 준비위원 및 대회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경기장 조성,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계획 등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과 대회기간 밝혀줄 성화봉송,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회식을 준비해 왔다.

또 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 시설 및 물품 준비 등 환경조성과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생명의 고향 금산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충남 15개 시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 구호 아래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