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1회 연기 뮤지컬 국제 콩쿠르' 개최

중고생과 연기·뮤지컬 입시준비생 대상
동영상 심사 후 8월15일 본심 무대

순천향대 연기 뮤지컬 국제 콩쿠르 포스터.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순천향대는 전국 중·고등학생 및 연기·뮤지컬 전공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제1회 순천향대 연기 뮤지컬 국제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영상학과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독백 연기 △뮤지컬 연기 부문에서 중·고등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2분 이내의 동영상 심사로 본선 진출자를 가려 오는 8월 15일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본심 무대가 펼쳐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콩쿠르에 앞서 뮤지컬 배우인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양준모 교수와 탤런트 김종태 초빙교수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기와 뮤지컬 실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종 공연영상학과장은 "순천향대는 공연 현장의 전문가 교수진들로 구성된 연기자 양성 명문 학과"라며 "이번 콩쿠르를 시작으로 국제적인 연기교육의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