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 금산삼계탕축제 음식 품평회 개최

참여 사회단체 등 13곳 판매 메뉴 요리전문가 평가‧자문

박범인 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삼계탕축제 음식 품평회를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9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삼계탕판매코너에 참여하는 사회단체 등 13곳은 김나희 충남도립대 교수 등 요리전문가 3명에게 판매 메뉴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받았다.

이날 품평회에 참가한 삼계탕은 △삼삼한 한방녹두 삼계탕(금산읍) △능이 약초 삼계탕(금성면) △용천 삼계탕(제원면) △부리부리 삼계탕(부리면) △산골 삼계탕(군북면) △일등 명품 삼계탕(남일면) △보석 한방 능이 삼계탕(남이면) △보배(珍) 능이 삼계탕(진산면) △복뎅이 능이 삼계탕(복수면) △한방 능이 삼계탕(추부면) 등이 공개됐다.

또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 한국생활개선회 금산군연합회, 추부깻잎연합회 등 3개 단체에서는 인삼판나코타, 깻잎 핫바, 인삼쉐이크, 깻잎떡 등 삼계탕 이외의 특색있는 메뉴를 준비했다.

전문가들은 시식평으로 ‘고장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금산의 삼계탕’, ‘작년보다 맛에 대한 고민이 느껴졌을 정도로 맛에 풍미가 있었음’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재단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전국 푸드트럭 간편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5개 우수팀에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입점 특전을 부여했다.

선정된 메뉴는 △흑돼지구이덮밥(HERE로팀) △수제인삼추러스(라온푸드팀) △인삼품은 깻잎 모히또(투유마차팀) △금산인삼 오코노미야끼(오사카상점팀) △짜삼빙수(빙고팀)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쾌적한 공간에서 삼계탕 판매코너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만족스러운 삼계탕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