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상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신현주 미래전략팀장 최우수상…성과상여금 등 인센티브

이응우 계룡시장(오른쪽 세번째)이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5일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7건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부서장 서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을 우수사례로 결정했다.

심사 결과 신현주 미래전략팀장이 ‘국방수도 계룡시, 지능형센서 개발 지원으로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 팀장은 국방수도 위상에 걸맞은 국방산업 초석을 다지기 위해 중소 방산업체 종합지원 시험인증기관 설치를 추진했으며, 인증기관 설치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계획을 건의하는 등 국방수도의 특성을 살린 차별성과 부처 간 협업을 부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에 △시민의 수요를 ‘리드’ 하는 뉴미디어 홍보영상 제작 △엄사면 공동주택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보행자 도로 노상주차장 신속 설치가, 장려상에는 △엄사사거리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 △사유지 추가 편입에 따른 민원 및 공사 지연을 지적재조사 요청으로 해결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근평 가점과 포상금 및 포상휴가가 부여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가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시는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규제개혁과 적극 행정을 펼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우대를 더욱 강화해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