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의 동행'…ETRI 컨퍼런스 2024 오는 26일 개막

ETRI 컨퍼런스 2024 포스터./뉴스1
ETRI 컨퍼런스 2024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ETRI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 인공지능과의 동행'이다.

ETRI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최대 이슈인 인공지능(AI),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ETRI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세션과 22개 핵심기술 전시회, 혁신투자포럼을 진행한다.

방승찬 ETRI 원장은 ‘ETRI 연구성과 발표 및 시연’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 for ALL 시대, AI의 다음 단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첫날에는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회사, ETRI홀딩스와 공동으로‘혁신투자포럼’도 연다.

이 밖에도 ETRI는 부대 행사를 마련, 일반 국민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로 행사를 꾸민다.

방승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가장 큰 이슈인 인공지능과 관련해 연구진의 그간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AI와의 동행에 있어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항상 응원해 준 국민께 감사 드리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서의 접수 후 입장도 가능하며, ETR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시청 가능하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