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후반기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

“민선 8기 전반기, 역동과 도전의 시간”
후반기 철도부지 지하화 및 상부 부지 복합개발 추진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를 향한 발돋움이었다면, 후반기는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속한 행동, 과감한 실행, 구체적 성과, 개척적 도전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시정브리핑에서 민선 8기 2년의 주요 성과 발표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후반기 시정 방향 6대 전략으로 △커가는 경제와 산업 △매력적 문화와 체육 △든든한 복지와 교육 △새로운 도시와 공간 △편리한 교통과 건설 △쾌적한 환경과 녹지 등을 제시했다.

6대 전략 주요 추진 과제에는 △산업단지 535만평 조성 △대덕연구개발특구 고도화 △양자클러스터 조성 △미래 신산업 육성 △가칭 대전아트파크 조성 △글로벌 인재 육성 국제화센터 설립 지원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CTX 조성 및 광역철도 확충 △철도부지 지하화 및 상부 부지 복합개발 추진 등이 담겼다.

이 시장은 2년 연속 국비 4조원 시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차세대배터리 기업 SK온·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 LIG넥스원 등 63개 기업 1조6093억원의 투자 유치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28건의 국책사업 선정, 인구 증가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등 98건의 평가와 수상 실적을 민선 8기 2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행동하고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일류 경제 도시 대전을 향해 전략적이고 과감하게, 신속하고 일관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