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시정 전반 면밀히 살피겠다”
21개 부서·기관 대상…감사 요구자료 239건 중점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감사 대상은 앞서 제172회 임시회에서 확정된 21개 부서 및 기관이며, 239건의 감사 요구자료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행정집행의 불합리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 및 건의사항, 시민안전 저해사항, 기타 시민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을 홈페이지와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보를 받았다.
주요 일정은 △12일 전략기획감사실, 문화체육관광실, 건설교통실 △13일 자치행정과, 시민소통담당관, 민군협력담당관 △14일 경제산업과, 시민안전과, 사회복지과 △17일 가족돌봄과, 평생교육과, 세무과 △18일 회계과, 민원토지과, 농림과 △19일 환경위생과, 도시건축과, 상하수도과 △20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2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이다.
신동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확한 실태 파악과 예산 집행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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