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 세돌 맞이 행사
어린이 호기심·창의성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5일 엄사면 도곡리 소재 어린이감성체험장에서 세돌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감성체험장은 2021년 어린이 창의력 개발과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폐교된 도곡초등학교 부지에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4265㎡, 건축면적 607㎡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과 시의원, 이재운 충남도의원, 홍영기 건양대 산학협력단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왕대리락 풍물단 공연과 하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기념사에 이어 감사패 수여, 축사, 격려사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압화 부채 만들기, 행복한 우리 집 가훈 쓰기, 전래놀이 레크레이션 체험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응우 시장은 “감성체험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이용시설로 자리잡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체험공간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이용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아동이용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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