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달 7일까지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 이찬선 기자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내달 7일까지 ‘2025년 가루 쌀 생산단지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경영체는 재배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기계·장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가루 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특징을 지닌 새로운 쌀의 품종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을 개선하고 기존 쌀 가공식품의 한계 극복과 벼 재배면적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다만 쌀 산업 활성화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가루 쌀은 재배 과정과 생육환경이 일반 품종과는 다르고 특히 수발아(젖은 상태로 지속된 이삭에서 싹이 남)에 약해 재배의 어려움이 따른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첫 가루 쌀이 재배되는 만큼 많은 성공적인 농사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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