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살기·반려동물 동반…금산축제관광재단 관광콘텐츠 개발
타지역 도시민 대상 회당 30여명 연 4회 프로그램 운영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축제관광재단이 금산군 일주일 살기, 유학생 인플루언서 팸투어, 반려동물 동반 관광 안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운영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금산군 일주일 살기는 올해 2년 차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회당 최대 30여 명의 타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 4회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 및 관광지, 축제 등 체험과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관련 성공 사례, 지원 정책 등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달 보곡산골 산벚꽃축제와 연계 추진했으며,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금산 삼계탕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3‧4차 프로그램은 금산세계인삼축제 및 역사문화 행사와 연계 추진한다.
유학생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금산 삼계탕 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팸투어에는 총 90명이 참가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596개 게시물이 생산되고 총 125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240명 규모로 프로그램 참가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축제장 외 인삼가공업체 견학, 인삼 캐기, 인삼꽃주 만들기 등 체험 범위도 확대한다.
팸투어 후 커뮤니티를 조직해 금산군 관광 콘텐츠와 인삼 홍보를 지속하며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리는 7월 1기를 시작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하는 10월 2‧3기까지 이어진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안내는 관내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숙박시설, 식당, 관광지, 카페, 펫 용품점, 동물병원 등을 기록화하고 종합해 정보를 제공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재단 관계자는 “금산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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