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54회 지구의 날’ 공공기관·아파트 소등행사 펼쳐

오후 8시부터 10분간…“저탄소생활 실천 적극 참여”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공공기관 건물과 상징적인 건축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파트의 경우 사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에 동참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겨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