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오늘 견본주택 오픈 분양 돌입

지상 47층에 전용 84~112㎡형 562세대‧오피스텔 129실 구성
15일 특공‧16일 1순위‧17일 2순위…계약금 5%‧중도금 60%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코오롱글로벌 제공)/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조성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전용면적 84~112㎡형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형 오피스텔 129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16일 1순위·17일 2순위 신청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정당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잔금 35%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들어서는 유성구 봉명동은 남쪽으로는 도안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는 대전의 중심생활권인 둔산동과 인접해 있어 두 생활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대전지하철 1호선과 올해 착공예정인 2호선(트램)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로‧도안대로를 이용해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갑천이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는 갑천 조망이 가능할뿐더러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전 세대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통풍과 환기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4베이(Bay) 이상의 4.5베이(Bay), 5베이(Bay) 등 전 세대 3면 개방형 발코니 혁신 설계로 개방감은 물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천정고도 역시 2.4m로 높였다. 세대 간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60㎜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하고 가구당 약 1.55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에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갖춰진다. 스마트폰을 연동해 세대 내 조명 제어, 가스밸브 차단, 환기 및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확인이 가능한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3층에 마련된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고금리시대에 맞춰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계약금 5%의 혜택을 적용했다”며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