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전기차 충전기 12기 추가

지난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계룡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새로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엄사면에 위치한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전기차 충전기 12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부 주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종합문화체육단지 내 충전기 설치는 전액 국비와 민간투자로 진행됐으며, 전기차 충전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전기차 이용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문화예술의전당 급속충전기 2기 외에 이번에 새로 설치된 급속충전기 1기와 체육단지 내 급속충전기 3기, 완속충전기 8기로 단지 내 어디서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충전기가 추가로 설치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은 물론 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