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난해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 신속 복구

은산면 등 70곳 8.34㏊ 대상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은산면 회곡리 일원. (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산사태 등 피해지 복구사업은 은산면 등 관내 70곳 8.34㏊를 대상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피해 당시 응급 복구를 시행한 군은 현재 해당 토지 소유자 동의를 거쳐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이성복 군 산림녹지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군은 142㏊ 산사태로 253억 원의 산림 피해를 봤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