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올해 대전 신규 아파트 첫 분양
동구 성남동에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조성
776가구 일반분양…3월 13일 특공‧14일 1순위 청약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올해 대전의 신규 아파트 분양 첫 포문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연다.
28일 동구청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구 성남동 일원에 조성될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29일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오는 3월 중순 아파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에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로, 이 가운데 776가구(특별공급 384가구)이 일반분양‧나머지 437가구는 조합원 물량이다.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평균분양가는 3.3㎡당 1630만원이다.
청약일정은 3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신청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1~2인 가구, 신혼부부, 은퇴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에 따라 3월 4~22일까지 신규 입주자모집공고 서비스 중단으로 분양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29일 이전 공고분에 한해 청약접수 및 당첨자 선정이 정상 진행돼 3월 분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대전에서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에 이어 신규 아파트 4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
3월 말~4월 중 분양 예정인 곳은 주상복합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유성구 봉명동)를 비롯해 ‘대전 문화자이 SK뷰’(중구 문화동‧문화동8구역 재개발정비사업),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중구 문화동‧문화동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등이다.
‘힐스데이트 가장 더퍼스트’(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는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4월 말~5월 초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 중 일부는 3월 중 분양 예정이었으나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으로 아파트 신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일시 중단돼 아파트 공급 일정이 변경됐다.
대전 A조합 한 관계자는“ 3월 중 아파트 분양을 계획했으나 청약홈 개편으로 부득이하게 4월 초로 연기했다”며 “4‧10 총선이 있어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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