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 기기 지원

 청양군청 전경. / 뉴스1
청양군청 전경. / 뉴스1

(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감량 기기 설치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950만원을 투입해 관내 6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대씩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기는 건조, 발효, 소멸 방식으로 감량률이 높은 제품이 대상으로 하수도로 배출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