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본격 추진

3641명에 일자리 제공…작년보다 725명↑

지난 30일 공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모습. (공주시 제공)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공주시니어클럽 등 7개 사업 수행기관은 공주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166억원을 투입, 지난해 대비 725명이 증가한 364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공익형 2341명 △사회서비스형 845명 △시장형 266명 △취업알선형 189명이다.

최원철 시장은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