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철새여행’ 성료…탐조체험 200명 참가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철새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철새여행은 ‘철새들의 보금자리, 아름다운 서천’을 주제로 국립생태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금강하구와 장항 송림 갯벌 일원에서 진행된 탐조체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0여 명의 탐조객이 참여했다.

또 주말에 진행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회에는 2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김기웅 군수는 “총 1만여 명이 찾은 이번 철새여행을 계기로 서천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생태관광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