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열어

돌봄·일자리·민관협력·복지 인프라 등 분야별 시행계획 수립

‘2023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이응우 시장(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 결과 보고,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돌봄 △일자리 △민관협력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분야별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지역 내 다양한 사회안전망 확대 및 지속가능한 사회보장기반 구축을 위한 39개 세부사업으로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생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사업, 청소년디지털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보장계획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4개 사업을 신설, 올해 시행계획을 보완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시장은 “계룡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