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 16일 대전서 도심융합특구·혁신도시 토론회
도심융합특구법 시행에 앞서 실천전략 모색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이 16일 오후 2시 대전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4층 회의실에서 ‘도심융합특구를 통한 대전 혁신도시의 완성’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도심융합특구법 시행에 앞서 부처, 지자체 , 관계기관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박종복 대전시 박종복 도시재생과장, 김태수 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이 도심융합특구 및 대전혁신도시 관련 경과보고를, 최임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정부의 입장을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은 마강래 중앙대 교수가 맡고,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될 전문가 집단인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용상 우송대 산학협력단장, 노영의 LH 도심융합특구사업추진팀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장 의원은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의 가장 큰 변화를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이루어내 대전역 일원을 도심융합특구의 성공 모델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며 “특별법 통과로 내년 4월 기본계획 승인과 지구지정 후 실시계획이 착수되면 특구는 본격적으로 사업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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