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달 1일 어린이 안전골든벨 개최…초등생 300명 대상
입상자 20명 12월 충남 왕중왕전 출전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1월1일 시민체육관에서 관내 초등생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안전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3~6학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관련 기본내용을 학습하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 요령을 퀴즈로 풀며 OX퀴즈, 주관식·객관식 퀴즈 정답을 보드판에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입상자 20명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 계룡시 대표로 출전한다.
시는 행사 당일 계룡소방서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안전골든벨 퀴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시민안전과 안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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