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로 청년 농촌창업’ 프로그램 운영
- 최형욱 기자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청년기업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공주로 청년 농촌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해커톤 대회로 진행하며 공간지원형 1개팀과 비공간지원형(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4개팀을 선정한다.
공간지원형은 공간설계 아이디어를 활용, 농촌 유휴시설 1곳에 리모델링 시설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한다.
비공간지원형은 해커톤 2회에 걸쳐 진행하며 미래농촌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한 뒤 이를 선정한다.
선정된 4개팀에는 300만원에서부터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컨설팅과 공유 사무실을 제공한다.
공간지원형 참여자 모집은 16일까지며 대회일은 21일이다. 비공간지원형은 25일까지 모집하며 1차 대회는 11월10일, 2차 대회는 11월17일이다.
신청은 공주로청년농촌창업프로그램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고령화로 농촌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참신한 청년창업 지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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