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논산 가야곡면 포도농가서 수해복구 ‘구슬땀’

각종 폐기물 정리·배수로 정비 등…성금 130만원 전달

계룡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가야곡면 포도농가에서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왼쪽 세번째가 김범규 의장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28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포도농가를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수해복구 활동은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폐기물 정리와 배수로 정비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의회는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김범규 의장은 “이웃 논산에서 큰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의원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복구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함께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