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3개→56개로 확대

10개 업체 추가…지역 특산물·방문 유도 직영 관광상품 발굴 중점

지난 27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답례품 추가 선정 심의 모습.(금산군 제공) /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0개 업체 23개 품목에서 20개 업체 56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되는 답례품은 명품수삼세트, 세척삼 밀키트, 홍삼 가공제품, 홍삼절편, 삼겹살 꾸러미 세트 등 금산만의 특색있는 특산품과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직영 관광상품 발굴에 중점을 뒀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금산덕원-삼시대팽화홍삼차, 삼시대홍삼절편, 명품수삼세트 △대동고려삼-홍삼정프리미엄, 아임레드 홍삼석류젤리스틱, 홍삼봉밀절편 △㈜청정인삼-행복한홍삼(2종), 행복한홍삼진액 △금산인삼농협-세척인삼(3종), 세척삼밀키트, 수삼세트(2종), 생인삼쉐이크 △㈜광진산업-숨 소프트 블랙 두루마리 화장지, 숨 미용티슈, 숨 시그니쳐 물티슈 등이다.

△금산대근홍삼-고려홍삼진액(2종), 고려홍삼꿀차, 산수유홍삼스틱 △천년홍삼(유)-홍만집 발효홍삼정, 홍삼품은 어포튀각, 홍삼품은 황태튀각 △발칙코리아(주)-행복한삼 홍삼진액(2종) △홍삼천하-감성홍삼차 세트(2종), 위드진 감성홍삼절편(2종) △만인산농협-삼겹살 꾸러미세트 등도 추가됐다.

금산산림문화타운 시설 이용권과 체험권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8일부터 2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진행했으며 10개 업체에서 신청된 33개 품목에 대해 금산군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든 제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군은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통해 내달 중순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금산만의 특색있는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