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성공 개최 발빠른 행보

군 행사기획단장 접견…상호협력 방안·의견교환

이응우 계룡시장(오른쪽)과 최원석 지상군페스티벌 행사 기획단장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이응우 시장이 최원석 지상군페스티벌 행사 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 교환 및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와 기획단은 지난해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체험 위주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군문화엑스포 개최 결과 관람객의 70%가 부모와 어린이 위주의 가족단위 관람객이었으며,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점에 착안해 어린이는 물론 보다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유명 연예인 및 연예인 출신 병사 공연, 전국노래자랑 개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171만명이 다녀간 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군문화축제는 202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