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국비 40억 확보
엄사면 체육단지 일원에 체력인증센터·헬스장·수중운동실 등 갖춰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장애인형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체육시설 이용여건 조성을 통해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엄사면 체육단지 일원에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국비 40억원, 지방비 129억원 등 169억여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465㎡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체력인증센터와 헬스장, 수중운동실 등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체육관형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이번 국비 확보로 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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