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소비‧투자 부문 신속집행 보고회…1분기 목표액 248억
최성민 부시장 “다소 어려운 사업도 부서장 책임 하에 집행해 달라”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7~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비‧투자 부문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분기 소비‧투자 부문 신속집행 목표액은 248억원으로, 지난 8일 기준 집행액은 목표액 대비 50.5%인 125억원이다.
최성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 2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 실적 및 주요 사업 추진 상황, 애로사항 등을 보고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긴급 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 및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 부시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사업을 위주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1분기 집행이 다소 어려운 사업도 부서장 책임 하에 신속집행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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