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가입 공제료 지원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체계 마련을 위해 안전공제 단체가입 공제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2400만원을 투입, 관내 어린이집 50개소와 영유아 1581명 및 보육 교직원 514명에 대한 공제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은 내년 2월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장상품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보상, 돌연사증후군, 제3자 치료비, 가스사고 배상, 보육 교직원 상해 등 12종이다.

특히 올해는 태풍, 수해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한 풍수해 특약이 추가됐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집이 안심하고 보육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안전공제 단체가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