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역점사업·공약사항 차질 없이 추진”

‘공감소통의 날’ 행사…공정하고 청렴한 복무자세 주문

계룡시 ‘공감소통의 날’ 행사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응우 시장은 지난 겨우내 제설작업, 명절 종합대책 추진, 산불 예방 활동 등 비상근무로 수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일하는 조직 구현을 위한 조직개편 및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한 면·동 연두순방 등 위민행정을 위해 필요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진행된 연두순방에서 제안된 7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축행사를 준비해달라”며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특별교부세를 비롯해 국·도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평생학습도시 건설,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상시 소통창구 개설, 군문화 메카 조성을 통한 국방수도 완성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이행계획 수립 및 추진과정 중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복무자세를 견지해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직자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