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설분야 주요 기관과 건설산업 활로 모색
시청 소회의실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설분야 주요 관계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현황 조사 및 모니터링 △지역업체 참여 확대 권고 △상생협력 방안 강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를 3개 반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9개 관련 부서와 당진상공회의소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및 충남 시군구 건설업 지역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건설공사 추진 시 지역업체, 장비, 자재, 인력 등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건설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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