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소 대책 마련…순환버스 도입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 이어 공공자전거 운영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 유도
- 이찬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에 지난해 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 데 이어 대체교통수단 이용 유도 등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이 내포신도시 내 주차수요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심 상업지역에는 1852면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올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치한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인계받아 단속 강화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도입을 비롯해 공공자전거 운영, 자전거도로 개량사업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을 유도하고 추가로 주차장 용지를 매입해 주차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불법주정차 해소에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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