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선8기 조직개편 이후 첫 정기인사…인사 규모 168명
문화체육관광실장 류원호·민원토지과장 이희옥·농림과장 한상윤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6일 문화체육관광실장 류원호, 민원토지과장 이희옥, 농림과장 한상윤 등 168명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27일자)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조직개편 이후 첫 번째 정기인사로, 승진임용 34명(4급 승진 1명, 5급 승진 2명, 6급 승진 7명, 7급 승진 13명, 8급 승진 11명), 전보 등 기타임용 134명이다.
시는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휴직으로 발생한 승진 인사와 민선8기 조직개편을 반영한 전보인사로 직원역량, 직무적합도를 고려해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5급 과장급 직원들에 대한 ‘희망보직제’를 전격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과장급뿐만 아니라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도 희망보직 신청을 받아 직원들이 적극성을 갖고 업무 창의성을 발휘함으로써 시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계룡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이면서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계룡시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인사”라며 “행정조직 추진체계가 완료된 만큼 앞으로 시민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현안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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