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상반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모집

중위소득 160% 이하,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홍보 이미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5∼27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상반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4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용자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언어·미술 치료 및 심리상담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위소득 160% 이하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진단서(소견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신규이용자, 고연령, 저소득 가구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와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시에서 제공 중인 다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뇌혈관질환자를 위한 통합재활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이다.

sws3942@news1.kr